크리스 아직 적응기지만...OK저축은행, 우리카드 잡고 드디어 4연패 수렁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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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드디어 연패 수렁에서 발을 뺐다.
OK저축은행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23, 20-25, 25-20, 25-23)로 꺾었다.
3세트는 OK저축은행이 25-20으로 차지했다.
OK저축은행은 접전을 벌였던 4세트까지 25-23으로 차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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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충, 권수연 기자) OK저축은행이 드디어 연패 수렁에서 발을 뺐다.
OK저축은행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23, 20-25, 25-20, 25-23)로 꺾었다.
11월 들어 거둔 첫 승이자 4연패 끝에 거둔 귀한 3점짜리 승리다.
외인 크리스는 7점으로 여전히 적응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빙롱 14득점, 송희채 11득점, 박창성 10득점 등으로 분전했다.
홈팀 우리카드는 이강원, 김완종, 알리, 이상현, 김지한, 한태준, 김영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OK저축은행은 장빙롱, 크리스, 강정민, 정성현, 박창성, 차지환, 진성태가 나섰다. 직후 리베로는 곧장 부용찬으로 교체했다.
세터 한태준의 서브에이스로 우리카드가 선득점하며 출발했다. 김완종 득점에 김지한 블로킹까지 보태졌다. 이후 우리카드가 연속 득점하며 게임을 리드했다. OK저축은행은 여전히 공격에서 혈이 막혔고 토스, 어택커버, 수비에서 여러가지로 합이 맞지 않았다.
다만 잔범실이 제법 있어 OK저축은행의 추격 여지를 남겨뒀다. OK저축은행은 크리스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혀 터치아웃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실점이었다.
이후로도 우리카드는 김지한, 알리 등의 화력을 내세워 OK저축은행을 네트 앞에서 흔들었다. 그러나 역시 범실이 문제였다. 10점 이후로 범실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기어이 21-21 동점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리고 끝내 김완종의 범실로 22-21, 역전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우리카드는 범실을 멈추지 못했다. 기어이 김지한의 범실로 OK저축은행이 매치포인트까지 만들었다. 여기에 송희채가 마무리 퀵오픈을 때려 역전 선승을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서로 팽팽하게 출발했다. 서로 공격과 범실을 주고 받으며 동점으로 엇비슷하게 끌려갔다. 이후 송희채의 범실을 출발로 김지한이 3연속 득점하며 점수를 5점 차로 벌려 달아났다. OK저축은행도 집중력이 한결 살아난듯 보였다. 다만 공격 화력 자체는 우리카드에 비해 조금 부족해 상대 범실을 딛고 따라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김지한의 백어택으로 20점에 선착한 후 알리를 내세워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마지막 송희채 서브범실로 25-20, 우리카드가 2세트를 반격했다.
크리스는 조금씩 득점성공률을 끌어올렸다. 3세트 들어서는 2연속 득점으로 출발했다. 박창성이 다이렉트에 속공을 보태며 OK저축은행이 앞서는 듯 보였다. 우리카드 역시 맞불을 놓으며 크게 밀리지 않고 추격했다.
OK저축은행은 외인 크리스가 웜업존으로 빠졌지만 신호진, 박원빈, 박창성 등이 골고루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알리가 뚫리지 않아 결정적인 화력이 나오지 않았다. 3세트는 OK저축은행이 25-20으로 차지했다.
OK저축은행은 접전을 벌였던 4세트까지 25-23으로 차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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