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흙신' 나달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주세요"
박재웅 2024. 11. 20. 20:49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른바 '흙신'으로 불린 남자 테니스의 전설이죠.
라파엘 나달이 오늘 23년간의 화려했던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박재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나달이 등장하자 경기장에 환호가 쏟아집니다.
예고된 은퇴 무대에서 나달은 기막힌 백핸드 발리를 선보였지만 떨어진 경기력을 실감하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습니다.
2000년대 테니스의 상징 중 한 명이던 나달의 마지막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베컴을 비롯한 축구 스타는 물론, 영원한 라이벌 페더러와 조코비치까지 경의를 표했고 나달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나달] "저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꿈을 좇던 아이, 그 꿈보다 더 많은 걸 이룬 아이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프랑스 오픈만 열네 차례 우승한 나달을 위해 프랑스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나달의 이미지와 대기록을 투사하며 '클레이코트 제왕'의 은퇴를 기념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김민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8254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공천위원들 조사 돌입‥윤상현·이준석도 곧 조사
- '친윤' 윤한홍, 명태균에 '대통령 화내는 녹취 공개' 요구‥"음흉한 뒷거래"
-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에서 연락이 없다"‥정진석 실장에게 카톡
- 검찰도 윤석열 영상 제시‥"독립자금 대주면 공천 주겠다"
- [단독] "하드디스크 폐기" 당일 휴대전화도 교체‥또 증거인멸 정황
- "명태균, 오세훈 여론조사‥제3자 입금"‥"전혀 사실 아냐"
- 갑자기 '검수완박'?‥'여론조사 조작' 수사 의지 있나
- [단독] 명태균 참석 간담회가 의견 수렴? 문서 보내고 또 찾아간 창원시
-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의혹 일주일째‥한 대표는 침묵
- 검찰, '전처 폭행 혐의' 개그맨 김병만 불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