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사건 전담’ 법률대변인에 李변호인 출신 이건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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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이재명 대표 재판 변호인을 지낸 초선 이건태 의원을 법률 분야 당 대변인에 임명했다.
이 의원의 대변인 임명은 지난 15일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 중형을 선고 받은 뒤 당 차원의 언론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그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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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이재명 대표 재판 변호인을 지낸 초선 이건태 의원을 법률 분야 당 대변인에 임명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추가 인선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 대변인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까지 지낸 법조인 출신으로, 풍부한 법조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당과 이 대표에 대한 정치검찰의 무도한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 대변인의 경륜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경기 부천병 지역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이 대표 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 의혹 사건 변호를 맡기도 했다.
이 의원의 대변인 임명은 지난 15일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 중형을 선고 받은 뒤 당 차원의 언론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그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상설위원회인 민생연석회의 부의장에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 중앙회 회장을 발탁하는 추가 인선도 단행했다.
한 대변인은 "본격적으로 가동될 민생연석회의가 도탄에 빠진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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