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릴' 조건희,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시우'도 1군 콜업

강윤식 2024. 11.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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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 조건희.
'베릴' 조건희가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했다. 또한, LCK 챌린저스 리그(CL)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탑라이너 '시우' 전시우를 1군으로 콜업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조건희의 복귀와 전시우의 콜업 소식을 전했다. 탑과 서포터를 새롭게 수혈한 디플러스 기아는 기존 '쇼메이커' 허수와 '루시드' 최용혁, '에이밍' 김하람에 더해 5인 로스터를 완성하며 2025년 시즌 준비를 끝마쳤다.

조건희는 지난 2017년 담원 게이밍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승강전을 통해 처음 LCK 무대를 밟았다. 팀 운영의 중추를 맡았던 그는 2020년 담원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함께 했다. 2021년을 끝으로 DRX로 팀을 옮기며 다시 한 번 롤드컵 정상에 선 조건희는 이후 kt 롤스터를 거쳐 내년 시즌을 앞두고 다시 디플러스 기아로 돌아오게 됐다.

전시우는 올해 3군에서 2군으로 콜업됐다. 첫 콜업이었음에도 전시우는 단숨에 CL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LCK CL 최다 솔로 킬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상위권 진입을 이끌었다. 그리고 활약을 인정받아 퍼스트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우' 전시우.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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