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키이우 대사관 폐쇄…공습 대피 준비 지시"

이명동 기자 2024. 11. 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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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위치한 미국대사관이 임시 폐쇄됐다.

미국 국무부 영사사업부는 20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에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중대한 공습 가능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받았다. 대사관은 폐쇄되며 미국 시민에게 공습 경보가 발령되는 때에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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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영사사업부 공지
"중대한 공습 가능성 정보받아"
[서울=뉴시스]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위치한 미국대사관이 임시 폐쇄됐다. 미국 국무부 영사사업부는 20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에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중대한 공습 가능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받았다. 대사관은 폐쇄되며 미국 시민에게 공습 경보가 발령되는 때에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미국 국무부 영사사업부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위치한 미국대사관이 임시 폐쇄됐다.

미국 국무부 영사사업부는 20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에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중대한 공습 가능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받았다. 대사관은 폐쇄되며 미국 시민에게 공습 경보가 발령되는 때에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전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향해 에이태큼스(ATACMS·육군전술유도탄체계) 미사일을 6발 발사한 것과 관련해 보복 공습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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