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0선 회복…삼성 '자사주 약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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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 약발이 다한 걸까요?
삼성전자는 이틀째 내리고 있습니다.
지웅배 기자, 마감 앞둔 국내 증시 상황 어떤가요?
[기자]
오전 중 상승폭을 키워간 코스피는 오후 들어 횡보 중입니다.
오후 2시 55분 현재 0.6%가량 오른 2천480선 중반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이 1천600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도 매도세로, 기관은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오르며 680선을 중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큰 변동 없이 1천390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삼성전자는 여전히 하락 중이죠?
[기자]
삼성전자는 장 초반 2% 넘게 급락하다가 현재는 1%대 약세입니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아직 3조 원에 그치고 기술력 부진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를 따라 1% 안팎 상승 중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등도 강세입니다.
밸류업 지수 편입 전망이 나오는 KB금융이 급등 중입니다.
폐렴구균백신 3상 임상을 신청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오 부문 매각설이 도는 CJ제일제당이 나흘째 강세입니다.
아시아 증시는 우크라이나 확전 우려에 대체로 주춤한 흐름입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와 대만 가권 지수, 홍콩 항셍 지수 등이 약세입니다.
중국 심천종합은 어제(19일)에 이어 소폭 강세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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