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떠난다 "하이브 만행 전무후무…법적 책임 물을 것"
이지현 2024. 11. 20. 15:01

걸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어도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또한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 전 대표는 "저는 지금까지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4월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됐다"고 사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숨통만 붙어있다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듯 돈에 연연하여 이 뒤틀린 조직에 편승하고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최근까지도 산하 레이블들을 이용해 막무가내 소송과 트집 잡기, 공정하지 못한 언론플레이를 통해 저를 소위 묻으려 하면서도 동시에 엄청난 호의라도 베푸는 듯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를 들이미는 위선적이고 모순된 행동을 지속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벌인 24년도의 만행은 케이팝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안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억지 음해 세력과 언론이 있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으로 응징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희대의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근 반년 동안 지치지 않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버니즈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케이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민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말 나빴다"고 적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와 분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한 데 이어 이사회를 통해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습니다.
이후 지난 10월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는데, 민 전 대표는 자신을 어도어 대표로 재선임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이를 각하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이달 초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하이브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민 전 대표가 만든 걸그룹 뉴진스도 최근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와 회사 정상화를 요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또한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 전 대표는 "저는 지금까지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4월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됐다"고 사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숨통만 붙어있다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듯 돈에 연연하여 이 뒤틀린 조직에 편승하고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최근까지도 산하 레이블들을 이용해 막무가내 소송과 트집 잡기, 공정하지 못한 언론플레이를 통해 저를 소위 묻으려 하면서도 동시에 엄청난 호의라도 베푸는 듯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를 들이미는 위선적이고 모순된 행동을 지속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벌인 24년도의 만행은 케이팝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안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억지 음해 세력과 언론이 있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으로 응징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희대의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근 반년 동안 지치지 않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버니즈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케이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민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말 나빴다"고 적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와 분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한 데 이어 이사회를 통해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습니다.
이후 지난 10월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는데, 민 전 대표는 자신을 어도어 대표로 재선임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이를 각하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이달 초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하이브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민 전 대표가 만든 걸그룹 뉴진스도 최근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와 회사 정상화를 요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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