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 풋옵션 행사→사임'…민희진, 하이브와 법적공방은 ing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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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전 대표는 20일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도 해지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알려진 주주간계약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자신이 가진 어도어 보유 지분 18% 중 75%인 13.5%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데, 적자 40억 원을 낸 2022년도와 영업 이익 335억 원을 낸 2023년도를 산정연도로 놓고 계산하면 해당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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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이른 풋옵션 행사 통보'와 함께 예측됐던 대로 민희진 어도어(ADOR) 전 대표가 하이브(HYBE)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다만 하이브와의 법적공방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민 전 대표는 20일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도 해지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 하이브의 감사에서 시작된 공방 속에서도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라면서 "그러나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자신의 내부고발 내용이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고도 자평하며 "하이브는 처음부터 내부고발의 내용이 모두 진실임을, 또한 정당한 문제 제기임을 알았을 거다. 하지만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영달만이 중요한 이들에게 '문제 해결'이라는 본질은 무엇보다 외면하고 싶은 숙제였을 것"이라고 짚었다.
대표이사 해임과 함께 제안한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 내용도 언급하며 "업무위임계약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R&R 협의를 하자고 하면서도 협의 전 포렌식 동의 등 이해할 수 없는 요구사항들이 포함된 비밀유지약정을 운운하며 대면 미팅만을 강요하고 R&R 문서는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이해 불가한 주장을 거듭했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을 지지해준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에 감사 인사를 했고, 새롭게 펼쳐나갈 자신의 K팝 행보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또 "억지 음해 세력과 언론이 있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 결별할 것이란 예측은 그가 이달 초 자신의 보유한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통보를 한 직후부터 나왔었다.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주식 풋옵션 행사 가격은 '최근 2개연도 어도어 영업이익 평균치에 13배를 곱한 뒤 총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금액'으로 약 2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알려진 주주간계약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자신이 가진 어도어 보유 지분 18% 중 75%인 13.5%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데, 적자 40억 원을 낸 2022년도와 영업 이익 335억 원을 낸 2023년도를 산정연도로 놓고 계산하면 해당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민 전 대표의 주장과는 달리 하이브는 이미 민 전 대표와 주주간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주간계약과 관련해서는 가처분을 넘어 본안 소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 풋옵션 행사 관련 법적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결별 조짐도 민 전 대표의 사임설에 무게를 실었었다. 뉴진스 다섯 멤버들인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은 지난 13일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전달했다. 내용증명엔 2주 안에 자신들이 시정을 요구한 걸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요한 요구사항 중 하나는 민 전 대표의 어도어 대표 복귀였던 바,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곧 뉴진스와 어도어의 계약 소송이 벌어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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