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국악중 국악고 출신이었다 “무용 못한단 생각에 엄청 울어”(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서현진이 국악 정통 코스를 밟은 사실이 공개됐다.

11월 20일 선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서현진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국악중, 국악고 출신이라는 서현진은 "국악고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 가고 나서 처음으로 국악고 동기들의 무용 공연에 초대 받아서 간 적이 있다. 예술의전당이었던 것 같다. 객석에서 관객의 입장으로 처음 본 거다. '이제 나는 무용을 할 수 없네?'라는 생각을 그때 했던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왜 나 안 말렸냐'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 친구들은 뭐라고 했나"라는 유재석의 질문에는 "'말릴 새도 없이 네가 나갔다고. 너무 순식간에 나갔다'고 하더라"고 답한 후 "이거 얘기 해도 되나"라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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