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결국 사표 던졌다, 뉴진스도 엄마 따라 가나 “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 [종합]

하지원 2024. 11.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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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나빴다."

한편 지난달 30일 민희진 대표직 복귀와 관련해 법원의 가처분 각하 결정이 내려진 뒤 하이브 하이브 이재상 CEO는 "당사는 빠르게 어도어 정상화에 나서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민희진의) 뉴진스 프로듀서 재계약에 있어서 빠른 시간 안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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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뉴스엔DB
뉴진스/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나빴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결국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를 떠난다. 지난 4월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이 불거진 지 약 7개월 만에 내린 결정이다.

민희진은 11월 20일 사내 이사 사임 소식과 함께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민희진은 하이브의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자들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민희진은 하이브와 분쟁 속에서도 어도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노력했지만 하이브가 문제 해결의 본질을 외면해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희진은 "소수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제게 ‘경영권 찬탈’이라는 해괴한 프레임을 씌우고 마녀사냥을 하며 대기업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무지하고 비상식적인 공격을 해댔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민희진은 "하이브가 벌인 24년도의 만행은 케이팝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안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하며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케이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민희진은 지난 4월부터 경영권 찬탈 의혹을 놓고 하이브와 법적분쟁 중이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5일 하이브는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고, 8월 민희진을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한 후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출신 김주영을 어도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그간 민희진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배임을 저지른 사실도 없다고 반박해 왔다. 민희진은 이 과정에서 쏘스뮤직과 르세라핌, 빌리프랩과 아일릿을 언급해 각 소속사로부터 줄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들은 대표직 복귀를 여러 차례 요구해 왔다. 하지만 어도어 측은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고 뉴진스 프로듀서를 보장하되 대표직 복귀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8월 민희진 복귀를 요구하는 라이브 방송 진행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어도어 측에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을 요구하며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내용증명을 통해 14일 내에 위반사항들을 모두 시정해 주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이 요구한 데드라인까지 7일이 남은 상황.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에 대한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여왔던 만큼 향후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민희진 대표직 복귀와 관련해 법원의 가처분 각하 결정이 내려진 뒤 하이브 하이브 이재상 CEO는 "당사는 빠르게 어도어 정상화에 나서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민희진의) 뉴진스 프로듀서 재계약에 있어서 빠른 시간 안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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