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맘'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에 법적 조치"
조성현 기자 2024. 11. 20. 14:12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결국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하이브와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 사내이사를 사임한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 간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시작된 지옥 같은 분쟁 속에서도 어도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브가 지금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할 기미도 없어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고 판단해 결단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소수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자신에게 경영권 찬탈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마녀사냥을 했다"고 비판하며 "하이브의 만행은 K팝 역사에 전무후무한 사안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복귀 등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또 민 전 대표가 이달 초 하이브에 자신의 어도어 소유 지분에 대한 풋옵션, 즉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방침을 통보한 걸로 알려지면서 하이브와 결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4월 하이브의 감사 착수로 불거진 양측의 갈등 속에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떠나 법적 조치를 예고함으로써, 양측의 공방은 법정에서 계속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법원 앞 유튜버 살해한 50대 무기징역…"영구 격리 필요"
- "월세 10만 원→200만 원 껑충"…분노한 백종원 "시장 통째로 옮길 것" 강력 경고
- 프랑스 '강간범 50명 공개재판' 피해 여성 "마초 사회 바뀌어야"
- 돈만 내면 새벽에도 연다…조폭 세워둔 '피부관리실' 발칵
- "묘하게 닮았네" 오세훈도 빵 터졌다…젊은 배우의 정체
- 여직원 휴게실 청소하다 '경악'…범행 발각에도 뻔뻔 진술
- 머리채 잡고 내팽개쳤다…카페 싸움꾼 된 엄마 황당 이유
- 도로 한복판 진한 흔적…외국인 100명 몰려다니며 '뱅뱅'
- 노동부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니다"…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
- "난초 때문에…" 70대 실신할 정도로 때린 60대 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