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브라질 룰라 빗대며 "증거는 없지만 기소하는 게 똑같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실형 취소 결정이 내려진 룰라 브라질 대통령을 들며 "증거는 없지만 기소한다는 게 (우리나라) 검찰의 입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룰라에게 적용됐던 브라질 검찰의 입장이 있었다"며 "증거가 없는 것은 은닉했기 때문일 것이다(라는 논리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거론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두 차례 집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심까지 유죄 대법서 뒤집혀 3선 성공한 룰라 거론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실형 취소 결정이 내려진 룰라 브라질 대통령을 들며 "증거는 없지만 기소한다는 게 (우리나라) 검찰의 입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어펜딕스에서 열린 국내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반투자자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 추가 기소를 겨냥 "일선 부서에서 사용한 법인카드나 예산 집행을 도지사가 알았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니까 기소한다는 게 지금 검찰의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룰라에게 적용됐던 브라질 검찰의 입장이 있었다"며 "증거가 없는 것은 은닉했기 때문일 것이다(라는 논리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거론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두 차례 집권했다.
하지만 2009년 정부 계약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건설사로부터 호화 아파트를 제공받은 혐의로 2017년 7월 1심 재판에선 징역 9년 6개월형을, 이듬해 1월 2심에서 징역 12년 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무효로 최종 확정됐다.
룰라 대통령은 이후 2022년 대선에 출마해 당선돼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 됐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뇌출혈 입원 이진호 생활고에 병원비도 못 냈다…건보료 2800만원 체납
- '5월 결혼' 박은영, 의사 예비 신랑 실루엣 공개 "새 시작"
- 쇼핑몰 사장에 '축의금' 요구한 손님…거절하자 "1만원도 어렵냐" 황당
- "트로트 가수가 길몽? 악수한 꿈 꾸고 복권 1등 당첨…아직 아내도 모른다"
- 조산 위기 아내에게 "예민하게 굴지 마" 쏘아붙인 남편, 축구하러 갔다
- "노처녀 히스테리라 욕해도 모른 척했다"…대기업 여팀장, 팀원 뒷담화 푸념
- "양운열이 대체 누구?"…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낸 누군가의 '인생빵' 대박
- 아내 화장실 간 새 '중매 행사' 간 남편 "난 미혼" 주장, 두 여성에 접근
- 쓰러진 김창민 감독 사각지대 끌고가 밟고 찼다…"살인" 공분
- '음료 3잔 550만원' 받은 카페 점주, 전액 반환…빽다방 본사 "영업정지" 철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