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증명하는 자리인데' 1년 남은 WBC, 이미 흔들린 류중일 체제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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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흔들린 류중일 체제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현재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의 임기는 이번 프리미어12까지다.
이런 상황에서 적시에 환상적인 판단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대표팀 감독인데, 현재는 이를 류중일 감독이 해낼까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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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미 흔들린 류중일 체제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이후 1년 연기된 아시안게임 우승과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대교체를 이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만했다.
하지만 이번 프리미어12는 처참했다. 원태인(삼성), 손주영(LG), 문동주(한화) 등 주요 선발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고는 하나,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행 티켓은 노려볼 수 있는 엔트리였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은 "잘 못 칠 것 같다" 방만한 데이터 분석 속 좌타 라인이 즐비한 대만전에 언더 투수 고영표를 올린 일, 일본전 3연투-상대 우타-컨디션을 고려하지 않고 곽도규를 방치해 역전을 허용한다든지 이해할 수 없는 운영들이 나왔다. 이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3승 2패를 만들어냈음에도 대표팀이 탈락하는 원인이 됐다.
이제 대표팀의 목표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WBC는 현재 야구계 최고 국가대항전으로 야구를 하는 모든 나라들의 목표이기도 하다. 2026년 3월 예정인 WBC라 실질적으로는 1년이 남았다고 봐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니다.
현재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의 임기는 이번 프리미어12까지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재계약과 이별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인 가운데, 류중일 체제를 유지하는 것에 근본적인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이번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패가 선수들에게는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감독은 증명하는 자리다. 증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더라도, 아시안게임 성과 이후 성장이 아닌 퇴보를 보여준 류중일 체제다.
WBC는 이번 프리미어12보다 더 좋은 전력의 나라들이, 더 많은 분석 속 싸운다. 이런 상황에서 적시에 환상적인 판단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대표팀 감독인데, 현재는 이를 류중일 감독이 해낼까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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