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장애 청년들에 전동휠체어 등 첨단보조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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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장애 청년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정보기술(IT) 개발자·비영리단체 활동가 등으로 일하는 장애 청년 10명에게 전동 휠체어와 점자정보단말기, 수동휠체어 및 전동화 키트, 청각 보조기기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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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장애 청년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정보기술(IT) 개발자·비영리단체 활동가 등으로 일하는 장애 청년 10명에게 전동 휠체어와 점자정보단말기, 수동휠체어 및 전동화 키트, 청각 보조기기 등을 전달했다. 김종훈 회장은 “장애 청년의 자립을 돕고 이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석자 중 의료 인공지능(AI) 개발자가 꿈인 김연박(26·연세대 인공지능학과) 씨는 고등학교 시절 사고로 인한 경추 손상으로 손과 팔이 마비되는 중증 장애를 갖게 됐지만 학업을 이어가며 휠체어 럭비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따뜻한동행은 김 씨의 수동휠체어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휠체어 보조동력장치인 전동화 키트를 제공한다. 생후 100일에 오진으로 인한 의료사고와 고도 척추측만증 수술로 장애를 안게 된 상태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변재원(30·서울대) 씨에게는 수·전동 휠체어를 지원한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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