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만취 역주행…5km 달리다 마주오던 차량 '쾅'

2024. 11. 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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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에서 5km가량을 역주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새벽 자신이 몰던 SUV 차량으로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향 창원분기점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역주행해 마주 오던 소나타 승용차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이 최대 시속 60km 정도로 비교적 느리게 운행 중이라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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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에서 5km가량을 역주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새벽 자신이 몰던 SUV 차량으로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향 창원분기점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역주행해 마주 오던 소나타 승용차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경찰은 가해 차량이 최대 시속 60km 정도로 비교적 느리게 운행 중이라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요.

그는 술을 마시고 직장이 있는 함안으로 가기 위해 약 5㎞를 만취한 채 역주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A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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