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미쳤다...UAE, '아시안컵 챔피언' 카타르 5-0 대파→3위 등극! 36년 만에 월드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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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는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히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 6차전에서 카타르에 5-0 대승을 거뒀다.
UAE는 승점 10점(3승 1무 2패)을 얻어 3위에 올라있다.
5차전에선 우즈베키스탄을 3-2로 이겼고 카타르를 5-0으로 이기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UAE는 1990년 이후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벤투 감독이 36년 만에 역사를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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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UAE는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히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 6차전에서 카타르에 5-0 대승을 거뒀다. UAE는 승점 10점(3승 1무 2패)을 얻어 3위에 올라있다.
벤투 감독의 UAE는 카타르를 대파했다. 전반 4분 파비우 리마 골로 앞서갔다. 전반 45분 리마의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면서 2-0이 됐고 전반 추가시간 5분 리마가 또 골을 기록하면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 11분 페널티킥을 또 얻었고 키커로 나선 리마가 골을 터트리면서 4-0이 됐다. 후반 28분 야히야 알 가사니의 득점으로 사실상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UAE는 연승을 기록 중이다. 1차전에서 카타르를 3-1로 격파한 UAE는 이란에 패하며 흐름이 꺾였다. 키르기스스탄을 3-1로 이긴 후 다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했다. 5차전에선 우즈베키스탄을 3-2로 이겼고 카타르를 5-0으로 이기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위기 흐름을 넘긴 UAE는 2위 우즈베키스탄을 끌어내리려고 한다.
다음 경기는 이란이다. 이란은 5승 1무로 1위에 올라있다. 이란을 상대로 승점을 얻어야 이어지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대결에서 자신감을 얻어 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UAE는 1990년 이후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벤투 감독이 36년 만에 역사를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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