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1~10월 세수 1.3%↓…세출은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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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가 이어지는 중국의 1~10월 세수(일반 공공예산 수입)는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든 18조4981억 위안(약 3563조2890억원)에 달했다고 인민망(人民網)과 홍콩경제일보, 동망(東網)이 19일 보도했다.
중앙 일반 공공예산 수입이 3.9% 감소한 8조2482억 위안, 지방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0.9% 증가한 10조2499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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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경기둔화가 이어지는 중국의 1~10월 세수(일반 공공예산 수입)는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든 18조4981억 위안(약 3563조2890억원)에 달했다고 인민망(人民網)과 홍콩경제일보, 동망(東網)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재정부가 발표한 10월 재정수지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중앙 일반 공공예산 수입이 3.9% 감소한 8조2482억 위안, 지방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0.9% 증가한 10조2499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가가치세(증치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줄어든 5조6619억 위안, 국내 소비세 2.4% 늘어난 1조4055억 위안, 기업소득세 3.9% 감소한 1조1987억 위안, 관세 4.4% 준 2021억 위안, 수출 환급액 9.9% 증대한 1조695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각종 인지세 수입은 16.4% 감소한 2920억 위안이다. 이중 주식거래 인지세는 증시 침체 여파로 46.4% 급감한 866억 위안에 머물렀다.
토지와 부동산 관련 세수는 취득세가 4273억 위안으로 12.2% 줄었지만 부동산세는 3953억 위안으로 18.6% 늘었다.
도시 토지 사용세는 10.3% 증가한 2066억 위안, 토지 부가세가 8.3% 감소한 4347억 위안, 경지 점용세는 22.5% 줄어든 1136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지방정부 중요 재원인 국유토지 사용권 매각 수입 경우 부동산 불황으로 22.9% 급감한 2조6971억 위안에 그쳤다. 1~9월은 24.6% 줄었다.
1~10월 세출(일반 공공예산 지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22조1465억 위안에 달했다.
중앙 일반 공공예산 지출이 7.9% 증대한 3조2658억 위안, 지방 일반 공공계산 지출은 1.8% 늘어난 18조8807억 위안이다.
사회보장과 취업 지출이 5.1% 증가한 3조4931억 위안, 교육지출은 1.1% 늘어난 3조2573억 위안, 농림수산 지출 경우 10.4% 증대한 1조9967억 위안, 과학기술 지출 1.1% 많은 7421억 위안, 도시와 농촌 공동체 지출은 6.6% 증가한 1조6462억 위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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