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 고창군의원 “운곡람사르습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자”

박용관 기자(=고창) 2024. 11. 19.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유내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운곡람사르습지를 국가 정원으로 조성해 지역발전을 이뤄내자고 주장했다.

먼저 이 의원은 "전형적인 내륙습지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운곡람사르습지를 보전하면서 관광 자원화 방안의 하나로 국가 정원으로 조성해 순천만이나 울산 태화강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가자"며 사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12회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이경신 고창군의원ⓒ고창군의회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유내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운곡람사르습지를 국가 정원으로 조성해 지역발전을 이뤄내자고 주장했다.

군의회 제312회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경신 의원은 운곡람사르습지를 활용한 지역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 의원은 “전형적인 내륙습지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운곡람사르습지를 보전하면서 관광 자원화 방안의 하나로 국가 정원으로 조성해 순천만이나 울산 태화강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가자”며 사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그는 “국가 정원으로 지정된다면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선운산IC와 고창IC의 중간지점인 부안면 운양리의 백운마을에서 운곡 습지로 향하는 도로와 터널 개설과 한빛원전이 관리하고 있는 운곡저수지에 대한 관리권을 고창군이 가져오고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