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위한 현장지원단 출범

이진우 2024. 11.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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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현장지원단은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최적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제도가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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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자율성․전문성 강화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후 새로 도입될 제도의 원활한 실행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교권 침해 문제와 기존 제도의 실효성 부족에 대한 지적을 반영해 2026년 도입을 목표로 교육부가 추진 중인 제도다.

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 개선 △학생 인식 조사 문항 개발 △교원 자기 역량 진단 시스템 구축 △우수 교원 보상 체계 확대 △맞춤형 연수 및 전문적 지원 체제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현장지원단은 초·중등 현장 교육 전문가와 본청 운영지원팀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도 관련 개선 과제 발굴 및 제안 △안내 및 홍보자료 개발·보급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 대상 연수 및 컨설팅 △제도 운용 지원 자료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차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의 제도 도입 추진 상황에 발맞춰 도 교육청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과제를 점검하고, 위원별 역할을 분담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에 대한 연수와 홍보 방안도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현장지원단은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최적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제도가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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