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복지가로누리, 적십자 부산지사에 성금 전달

최영지 기자 2024. 11. 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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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복지가로누리(대표이사 이상민)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 '희망나눔 국민성금' 1001만1980원을 기부(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복지가로누리(대표이사 이상민)의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희망나눔 국민성금' 10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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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복지가로누리(대표이사 이상민)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 ‘희망나눔 국민성금’ 1001만1980원을 기부(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복지가로누리(대표이사 이상민)의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희망나눔 국민성금’ 10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기부금은 중증장애인 위기가정 긴급 지원 기부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된다.

친환경복지가로누리 이상민 대표는 “환경과 일자리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복지가로누리는 환경과 빈곤 등의 요인으로 삶의 불평등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이 주도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친환경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을 이룸과 동시에 친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며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을 통한 복지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비영리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아니라 (사)친환경복지가로누리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소속 근로자로 채용 후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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