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청소년 위해 입법 연구…국회 '약자의 눈' 창립
서진석 기자 2024. 11. 19. 19:32
[EBS 뉴스]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초당적으로 입법활동을 펼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가 발족했습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 주제로 '한국형은둔형외톨이' 문제에 대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약자의 눈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등 의원 15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임기 동안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포럼에 발제자로 나선 한국은둔형외톨이지원연대 김재열 대표는 "은둔형 외톨이와 청소년 당사자들이 자기 효능감과 인정 욕구를 채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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