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돌본다더니 '폐업'…잇따른 반려견 분양 피해
최승훈 기자 2024. 11.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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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분양받으면서 평생 의료 서비스에도 가입했지만 치료나 환불은 커녕 이른바 '먹튀'를 당하는 등 반려견 분양 관련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에 사는 40대 A 씨는 지난 5월 반려견을 분양받고 2주 만에 시각 장애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분양업체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 대표는 연락을 끊고 가게를 폐업한 뒤 사라졌습니다.
경기 하남에 사는 20대 B씨도 분양 직후 반려견에게서 심각한 질병이 발견됐지만, 업체는 환불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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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분양받으면서 평생 의료 서비스에도 가입했지만 치료나 환불은 커녕 이른바 '먹튀'를 당하는 등 반려견 분양 관련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에 사는 40대 A 씨는 지난 5월 반려견을 분양받고 2주 만에 시각 장애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분양업체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 대표는 연락을 끊고 가게를 폐업한 뒤 사라졌습니다.
경기 하남에 사는 20대 B씨도 분양 직후 반려견에게서 심각한 질병이 발견됐지만, 업체는 환불을 거부했습니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 신고는 최근 3년여 동안 900건을 넘어섰습니다.
피해를 보면 보상받을 방법이 있는지, 피해를 막으려면 어떤 주의가 필요한지, 오늘 저녁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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