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미한재계회의 위원장 접견…“트럼프 행정부서도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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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과 경제인들을 만나 한미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미 신 행정부 하에서도 한미 경제 관계가 더욱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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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과 경제인들을 만나 한미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들을 접견하고 "우리 정부가 그동안 잘 다져놓은 한미관계 발전의 토대 위에 미국 신 행정부와도 협력을 심화해 한미동맹을 한 차원 더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미한재계회의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 기여해 달라"며 "또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더욱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속 활동할 수 있도록 미 재계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미 신 행정부 하에서도 한미 경제 관계가 더욱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한재계회의는 미국 상공회의소 산하 한미 경제 협력에 관여하고 있는 주요 미 기업 수장들의 협의체로,한국의 한미재계회의와 협력 중이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미국 보험회사 처브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이며, 제9대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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