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2030년까지 글로벌 톱3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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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19일 "2033년까지 현대차·기아 외 글로벌 완성차 대상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 글로벌 톱3 부품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매출을 연평균 8%대로 확대하는 등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톱3'전략을 단계적으로 가동한다.
현재 10%에 불과한 폭스바겐,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매출 비중을 2033년까지 10년간 4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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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연평균 8% 매출 신장
내년 EREV 탑재 구동시스템 양산
"수익성에 기반한 질적 성장 기대"


■투자 회수 사이클로 접어들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2024 최고경영자(CEO)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술 선도'와 '수익성'을 핵심 키워드로 한 중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장이 제시한 향후 3개년(2025~2027년)실적 목표치는 연평균 8%대 매출 신장, 5~6%대 영업이익률(2023년 3.8%)이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조원(59조2544억원)돌파에 이어, 올해 60조원대 고지를 찍고, 2027년 75조원을 넘어서겠다는 것이다. 수년간에 걸친 전동화 분야 연구개발 노력이 본격적인 투자 회수 사이클로 접어들 것이란 판단이다. 이 사장은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됨예 따라, 수익성에 기반한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의존도(현재 매출의 90%)를 낮추는 노력 역시 속도감있게 전개된다. 현재 10%에 불과한 폭스바겐,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매출 비중을 2033년까지 10년간 4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전동화와 전장사업 중심의 핵심부품 매출 증가, 그룹사 이외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한 매출 비중 확대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EREV·소형 EV구동시스템 양산 임박
현대모비스는 전기차(EV)시대의 과도기적 대안으로, 내년부터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에 탑재되는 구동시스템(모터·인버터·감속기)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EREV 구동시스템은 현재 설계검증 및 평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구동시스템 라인업도 확대한다. 120㎾급 보급형 구동시스템을 내년까지 개발, 유럽과 인도 등 소형 전기차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보급형 구동 시스템은 현재 전기차 시장의 주력인 160㎾급 대비 약 70% 수준의 가격대로, 전기차 가격경쟁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대형 전기차용 250㎾급 e-PT(전동화 구동시스템)도 현재 개발완료 단계라며,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장 분야에서는 차량 소프트웨어화(SDV)에 대응, 통합 제어 플랫폼,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집중한다. 현재 북미 전기차 업체와 협업해 첫 SDV 소프트웨어 플랫폼 '비전 링크'의 콘셉트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샤시·안전 분야에서는 기계 장치를 전기 신호로 대체하는 전자식 제동 시스템(EMB), 전자식 조향장치(SBW)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 사장은 "2030년 글로벌 샤시안전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정책으로는 현재 20% 수준인 TSR을 향후 3년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TSR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감안해 주주들이 일정 기간 얻을 수 있는 총환원율을 의미한다.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보유 중인 자기주식도 3년에 걸쳐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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