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장면] 전용기 타야 일 잘하나?…멕시코 대통령의 '품격'

이지혜 2024. 11. 19. 17: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 이코노미석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이 전용기를 안 타는 '친서민' 행보, 참 인상적이네요. 이 소식, 함께 보시죠.

이코노미석 창가 자리에 앉아

뭔가를 열심히 읽고 있는 모습

누군가...했더니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하는 11시간 동안

전용기 대신 '민항기 이코노미석' 이용

대통령 따라 외교부 장관 등도 줄줄이 이코노미석

승객들과 대화도 나누고~ 책도 읽어

멕시코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때

'친서민 행보'로 전용기 처분

예산 절약을 하겠다며 타지키스탄에 전용기 매각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임기 막바지에도 지지율 70%

대통령도 민항기 타고 필요시 군용기 이용

같은 정당 소속인 후임 셰인바움 대통령도 이어가

'이코노미석'으로 간 첫 국제회의, 무난히 잘 소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