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수출, 신흥시장서 선전…미·중·일 부진에도 24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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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수출이 올해 10개월간 주요국 수출부진에도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24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와 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0개월간 강원 수출실적은 24억 3400만여 달러다.
강원의 대미수출은 올해 10개월간 3억 7237만여 달러로, 작년 동기간(4억 7823만여 달러)보다 무려 22.1%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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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수출이 올해 10개월간 주요국 수출부진에도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24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와 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0개월간 강원 수출실적은 24억 3400만여 달러다. 작년 1~10월 실적(22억 6300만여 달러)과 비교해 7.5% 성장한 것이다.
이는 주요수출국가인 미국‧중국‧일본시장에서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흥국시장에서 호황의 실적을 거듭하는 등 시장다변화를 통해 오히려 성과를 낸 것이다.
강원의 대미수출은 올해 10개월간 3억 7237만여 달러로, 작년 동기간(4억 7823만여 달러)보다 무려 22.1% 부족했다. 대중수출도 비교기간 2억 6287만여 달러에서 2억 4872만여 달러로 5.4% 줄었고, 대일수출도 1억 5209만여 달러에서 1억 3713만여 달러로 9.8% 감소했다.
반면 네덜란드수출은 8228만여 달러에서 2억 3005만여 달러로 무려 179.6% 늘어났고, 대만수출도 8991만여 달러에서 1억 3866만여 달러로 54.2% 늘었다. 인도수출도 7954만여 달러에서 8277만여 달러로 4.1% 증가했다.
이 밖에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7117만여 달러에서 7525만여 달러로 5.9%, 인도네시아로의 수출도 4822만여 달러에서 5262만여 달러로 9.1%, 아랍에미리트연합(UAE)로의 수출도 2266만여 달러에서 2754만여 달러로 21.5% 각각 확대됐다.
도내 수출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동해 LS전선을 중심으로 한 전선수출과 의약품수출을 비롯해 각종 품목들이 네덜란드, 대만과 같은 새로운 시장에서 선전했다”면서 “원주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한 면류수출도 여러 국가에서 호황의 실적을 거듭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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