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복지단체들, 취약계층에 이불·음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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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30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상화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겨울 이불이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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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30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한가게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정상화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겨울 이불이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울주군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홀로 사는 어르신을 포함해 70가구에 직접 조리한 소고깃국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료를 다듬고 썰어 소고깃국을 정성껏 끓여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수복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몸은 분주했지만 이웃들에게 영양이 풍부한 소고깃국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소고깃국을 드시면서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명선 울주군 두동면장은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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