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춘천교대 ‘강원 1도 1국립대’ 업무협약…통합 논의 본격화

박수혁 기자 2024. 11.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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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강릉원주대에 이어 강원대·춘천교대 통합 논의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강원 1도 1국립대 추진에 협력 △강원 1도 1국립대 출범을 위한 통합 논의 적극 참여 △구성원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통합 추진 등의 원칙에 합의했다.

앞서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강원 1도 1국립대'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26년 '강원대학교'라는 통합 교명으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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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에 이어 추진…강원도립대도 논의 시작
강원대 전경. 강원대 제공

강원대·강릉원주대에 이어 강원대·춘천교대 통합 논의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춘천교대까지 통합이 결정되면 강원도내 국립대 3곳(강원대·강릉원주대·춘천교대)은 1개 대학으로 재탄생한다.

강원대와 춘천교대는 19일 오후 강원대 춘천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강원 1도 1국립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강원도내 대학 통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강원 1도 1국립대 추진에 협력 △강원 1도 1국립대 출범을 위한 통합 논의 적극 참여 △구성원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통합 추진 등의 원칙에 합의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협력해 대학 통합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강원 1도 1국립대’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26년 ‘강원대학교’라는 통합 교명으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출범 이후 △춘천캠퍼스는 ‘교육연구 거점’ △삼척캠퍼스는 ‘지역산업 거점’ △강릉캠퍼스는 ‘지학연 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특성화가 추진된다.

강릉에 있는 공립대인 강원도립대와의 통합도 논의되고 있다. 강원도립대가 지난 5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응답자의 91.24%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 1도 1국립대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춘천교대의 특성화된 교원 양성 역량과 강원대의 다학제적 연구·교육 경쟁력을 결합해 지역사회와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주한 춘천교대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사회적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지향적 교원양성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양 대학의 통합 논의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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