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사고(상보)

김유림 기자 2024. 11.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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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실험실에서 차량 주행테스트 작업을 하던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이날 실험실에서 복합환경 챔버 차량 주행 테스트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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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쯤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머니투데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실험실에서 차량 주행테스트 작업을 하던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이날 실험실에서 복합환경 챔버 차량 주행 테스트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낮 12시50분쯤 실험실에 들어갔으나 주행 시험 후에도 나오지 않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동료 직원이 실험실에 들어가 보니 3명 모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사망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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