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강화 조치' GS25, GS페이 원클릭결제 중단…"비밀번호 입력 의무화"

이현주 기자 2024. 11.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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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객 보안 강화를 위해 간편결제서비스인 GS페이(Pay)의 원클릭결제 사용을 중단했다.

1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GS페이 계좌 결제 이용 시 원클릭결제 사용을 중단하고 결제 비밀번호 입력 단계를 필수화했다.

고객이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클릭 한 번에 GS25·GS더프레시·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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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결제 서비스 이용 시, 구성원 결제 중단도
[서울=뉴시스]GS리테일 로고.2024.06.03.(사진=GS리테일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객 보안 강화를 위해 간편결제서비스인 GS페이(Pay)의 원클릭결제 사용을 중단했다.

1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GS페이 계좌 결제 이용 시 원클릭결제 사용을 중단하고 결제 비밀번호 입력 단계를 필수화했다.

이는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우리동네GS 앱 내 결제는 지난 13일부터 원클릭결제 사용이 중단됐으며 편의점·슈퍼의 오프라인 매장의 QR결제의 경우는 오는 27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는 GS페이의 공유결제 서비스 이용 시 계좌서비스로 결제하는 경우, 구성원의 결제 서비스도 중단된다.

대표자는 본인 계좌 간편결제를 그대로 이용 가능하지만 구성원은 계좌 간편결제 외 수단으로만 공유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고객 보안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페이는 2021년 8월 GS리테일이 선보인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고객이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클릭 한 번에 GS25·GS더프레시·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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