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출신 지승준, 배우 도전한다…'선업튀’ 김혜윤과 호흡
김명일 기자 2024. 11. 19. 16:40
어린이 축구 예능 KBS ‘날아라 슛돌이’ 출신 지승준(25)이 연기에 도전한다.
19일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지승준이 내년 방송하는 SBS TV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축구선수 ‘배정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열풍을 일으킨 배우 김혜윤의 차기작으로 행여라도 인간이 될까 봐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는 괴짜 구미호(김혜윤)와 자기애 과잉 축구 스타(로몬)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승준은 “데뷔작이라서 긴장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서 기대된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1999년생인 지승준은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연기에 도전하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지승준은 지난 2005년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 1기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다. 축구선수 이강인 역시 날아라 슛돌이 출신이다. 지승준은 이모부가 배우 류승수이며 지난해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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