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관망세" 삼성전자 하락 전환…코스피 강보합 마감[시황종합]

박승희 기자 2024. 11.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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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12% 상승한 2471.95 마감…"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관망세"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하락한 코스닥…0.50% 하락한 686.12 기록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등에 업고 2거래일 연속 올랐던 삼성전자가 3일째 되는 이날 하락 전환했다. 장 중 등락했던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마감해 2470선을 지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8포인트(p)(0.12%) 상승한 2471.9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오후 들어 2465.15까지 하락했으나 강보합 전환해 2470선을 지켰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최대치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들이 순매수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 폭이 확대됐다. 이날 기관은 4577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681억 원, 외국인은 331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2.61%, NAVER(035420) 1.1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3%, KB금융(05560) 0.11% 등은 상승했다.

기아(000270) -1.45%, 삼성전자우(005935) -1.23%, 현대차(005380) -0.69%, SK하이닉스(000660) -0.64% 등은 하락했다.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며 2거래일 연속 올랐던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5만 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0.71% 하락 전환해 5만 6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기관만 삼성전자를 1319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4억 원, 1275억 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이슈가 많지 않은 가운데 지수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며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블랙웰 발열이슈 등 잡음 발생하며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였고,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은 보합세를 보이며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43p(0.50%) 하락한 686.1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94억 원, 기관은 30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안에 드는 큰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HLB(028300) -9.99%, 알테오젠(96170) -7.73%, 리가켐바이오(41080) -6.1%, 삼천당제약(000250) -2.01% 등이 하락했다.

이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348370) 5.23%, 클래시스(214150) 4.17%, 휴젤(45020) 1.86%, 에코프로(086520) 1.6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57%, 에코프로비엠(247540) 0.39% 등은 상승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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