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관망세" 삼성전자 하락 전환…코스피 강보합 마감[시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등에 업고 2거래일 연속 올랐던 삼성전자가 3일째 되는 이날 하락 전환했다.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며 2거래일 연속 올랐던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5만 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0.71% 하락 전환해 5만 6300원에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하락한 코스닥…0.50% 하락한 686.12 기록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등에 업고 2거래일 연속 올랐던 삼성전자가 3일째 되는 이날 하락 전환했다. 장 중 등락했던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마감해 2470선을 지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8포인트(p)(0.12%) 상승한 2471.9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오후 들어 2465.15까지 하락했으나 강보합 전환해 2470선을 지켰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최대치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들이 순매수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 폭이 확대됐다. 이날 기관은 4577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681억 원, 외국인은 331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2.61%, NAVER(035420) 1.1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3%, KB금융(05560) 0.11% 등은 상승했다.
기아(000270) -1.45%, 삼성전자우(005935) -1.23%, 현대차(005380) -0.69%, SK하이닉스(000660) -0.64% 등은 하락했다.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며 2거래일 연속 올랐던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5만 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0.71% 하락 전환해 5만 6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기관만 삼성전자를 1319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4억 원, 1275억 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이슈가 많지 않은 가운데 지수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며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블랙웰 발열이슈 등 잡음 발생하며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였고,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은 보합세를 보이며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43p(0.50%) 하락한 686.1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94억 원, 기관은 30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안에 드는 큰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HLB(028300) -9.99%, 알테오젠(96170) -7.73%, 리가켐바이오(41080) -6.1%, 삼천당제약(000250) -2.01% 등이 하락했다.
이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348370) 5.23%, 클래시스(214150) 4.17%, 휴젤(45020) 1.86%, 에코프로(086520) 1.6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57%, 에코프로비엠(247540) 0.39% 등은 상승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남의 차 '장애인 주차구역' 으로 밀어 과태료 내게 한 주민[영상]
- "이틀에 한 번 사라지는 10세 연상 남편, 나무라자 '네가 유난'" 황당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여친 살해 의대생 "너희 재력으로 개원 원해, 애 갖자"…피해자측, 대화 공개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김동률, 전람회 동료 故 서동욱 추모 "너 빼고 내 청춘 존재할까…너무 보고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