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사이버대 첫 박사과정·계약학과 … 전임교원 수도 1위
한양사이버대(총장 이기정)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생 수 1만9277명(학부 1만8037명, 대학원 1240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한양사이버대는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 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여, 국내 사이버대 중에서 전임 교원 수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한양사이버대의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이 62.9%(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로 역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높다.
또한 올해 6월 7일 발표된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URI RANKING) 2024의 '문화/가치' 영역에서 글로벌 톱 6위(국내 대학 중 1위)에 선정되었다.
이는 대학 교육이 대학본부나 교수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산업계와 학생 중심의 사고와 문화, 대학의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혁신적인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받은 결과다. 즉 학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한양사이버대의 노력이 국제적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양사이버대의 학생 연령대는 10대 후반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직장인, 전업주부, 직업군인 등 대부분 본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사이버대의 장점을 살려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양사이버대는 기술력 기반의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도 갖췄다. 2023년도 학생 중심의 UX, UI를 설계해 학생 포털과 수강관리시스템(LMS)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을 뿐만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화상세미나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에게 튜터와 전담 코치를 배정하여 체계적으로 학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학부 과정은 전통 한양공대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옮겨 담은 기계자동차, 건축도시, 에너지신소재, 전기전자,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련 공학계열 학과와 직장인 재교육의 산실인 경영, 언어(영어, 일본어, 한국어), 경제금융, 광고미디어, 법공무행정, 보건, 아동, 호텔, 심리, 항공, 디자인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부동산, 사회복지학과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 사이버대학원 개원, 첫 온라인 공학대학원 출범, 첫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등 사이버대의 개척자로 거듭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6월 교육부로부터 기존 특수대학원의 일반/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 및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이자 단독으로 박사과정 개원 승인을 통보받아 모집을 진행한다. 일반대학원 전공은 △기계IT융합공학 △도시건축공학 △아동가족 △상담 및 임상심리 △법·행정 △부동산 △교육공학 △디자인기획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려는 바쁜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는 전공을 개설했다.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에는 경영학(마케팅 트랙, FA&T 트랙, IT경영 트랙, 광고미디어 트랙)이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경영학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손잡고 국내 사이버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소속 고졸 사원의 직무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학과로, 학생들이 업무 이후 원하는 시간에 공학 기초는 물론, 반도체와 관련된 소자·공정·설계 등의 최신 기술과 융합 지식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 에스씨케이컴퍼니)와도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맺고 소속 파트너들에게 자기 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사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총 600여 개 기관과 다양하고 활발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산업체뿐만 아니라 사회의 발전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정규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11월 1일(금)부터 12월 12일(목)까지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12월 1일(일)부터 1월 16일(목)까지 2025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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