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연예계 은퇴→정치인과 함께한 모습 포착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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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23)이 지난 6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새로운 진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라이관린은 대만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로 최근 대만 총통부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라이관린은 '대만 문화계 대표'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라이관린은 "많은 고민 끝에 진로를 바꾸게 됐다. 앞으로 이 계정은 스태프가 관리할 것"이라고 글을 남기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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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23)이 지난 6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새로운 진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라이관린은 대만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로 최근 대만 총통부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대만 정무국장 송타오와 대만 문화계 인사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정치인들 사이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모았다. 라이관린은 '대만 문화계 대표'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관린의 모습이 공개된 후 중국 SNS 웨이보에는 그의 이름이 화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오랜만에 알려진 그의 근황에 "아이돌 시절보다 훨씬 멋지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해내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6월 라이관린은 "많은 고민 끝에 진로를 바꾸게 됐다. 앞으로 이 계정은 스태프가 관리할 것"이라고 글을 남기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라이관린과의 계약 해지 소식을 알리며 "당사는 라이관린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라이관린은 향후 희망하는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현재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관린은 2021년 단편 영화 '겨울과 여름의 싸움'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 작품은 같은 해 6월 로마 프리즈마 독립영화제에서 감독상,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병아리 연습생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뒤, 최종 순위 7위로 데뷔조로 발탁돼 강다니엘 등과 함께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라이관린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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