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EAGUE 챔피언십 개최.. 제주풋볼아카데미 '2학년부 왕좌'

전국 시도별 상위 유소년 클럽팀 간의 리그전으로 진행되는 대회 2학년부에서 제주지역 유소년 축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4 i-LEAGUE 챔피언십 전국 왕중왕전 대회가 지난 16~17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 2학년부에 참가한 제주풋볼아카데미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왕좌에 올랐습니다.

지도자인 김홍준 감독은 "선수와 부모, 코칭스태프가 혼연일체가 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이 인성 바른 유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43개 지역에서 연중 8라운드로 진행되는 i-LEAGUE는 대한축구협회에 동호인 팀과 선수로 등록된 유소년 축구클럽 1,300여 팀, 1만 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