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尹 고발인 검찰 출석…명태균 변호인은 사임

정채영 2024. 11. 19.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부장검사)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태균이 윤석열 유리하게 데이터 조작"
김소연 변호사 "명태균 요청으로 사임"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창원=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부장검사)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명 씨가 대선 경선과 본선 국면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게 여론 조사 데이터를 조작했다"며 "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윤 대통령 부부가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 전에 명 씨에게 부정 청탁을 했다면 수뢰후부정처사죄에 해당한다"며 "윤 대통령이 과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기소했던 법리가 묵시적 청탁과 포괄적 뇌물죄였다"고도 했다.

사세행은 지난달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으나 전담수사팀을 꾸린 창원지검으로 이송됐다.

이밖에 명 씨의 변호인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오후 검찰에 사임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명 씨는 김 변호사에게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사임하고, 그 대신 이 의혹을 처음 폭로한 언론사 '뉴스토마토'를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소송 사건 대리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변호사는 '처음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무료로 변론해 주기로 한 것이라 어렵다'며 이를 거절하자 사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chae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