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조세호 2억 결혼식에 “돈 아깝다는 생각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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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정수가 조세호의 결혼식에 다녀온 뒤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
이날 한다감의 집을 찾은 윤정수는 결혼을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안 되면 너무 애쓰지 말아야겠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정수는 2억원이 넘는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진 조세호의 결혼식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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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정수가 조세호의 결혼식에 다녀온 뒤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26년 차 배우 한다감이 출연해 자신의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한다감의 집을 찾은 윤정수는 결혼을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안 되면 너무 애쓰지 말아야겠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윤해영은 “오랜 시간 의지하고 지내려면 결혼해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외로울 것 같다”고 조언했고, 윤정수는 “외로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예전에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사람 만나는 걸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집도 한 채 사서 꾸며보고 날려보지 않았나”라며 연대 보증으로 10억 빚을 지고 파산신청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윤정수는 2억원이 넘는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진 조세호의 결혼식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그는 “결혼식의 돈을 가지고 다른 걸 하면 좋겠더라. 즐거운 돈이지만 아깝지 않나”라면서도 “그런데 조세호 결혼식을 가서 생각이 바뀌었다. 세호도 그렇지만 세호의 부인이 참 행복해보였다. 누굴 행복하게 하는 건 참 즐거운 일이더라. 아내의 행복이 나의 행복일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한다감은 “그러면 오빠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 오빠의 전 재산을 줄 수 있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전 재산이 집이면 주는데 현찰이면 주기 그렇다. 현찰이면 반만 주겠다. 나도 써야하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러면서 윤정수는 동료 코미디언 김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2015년 한 예능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숙에 대해 윤정수는 “잘 맞았다. 동료로서. 숙이랑 많은 생각도 해봤다. 동료로서”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윤정수는 “숙이는 너무 똑똑하고 귀엽고 진국이다. 가끔 여자로 생각날 정도로 걔는 괜찮은 친구다. 그런데 얘도 결혼을 안 할 모양인가 싶다”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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