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민희진 사태'에 우문현답 "뉴진스 소녀들 사랑해"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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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민희진 어도어(ADOR) 사내이사와 모기업(HYBE) 하이브 사이의 갈등에서 촉발된 '민희진 사태' 관련 질문에 답했다.
인터뷰어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 하이브가 부당 대우를 하고 있다며 반기를 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것들에 관해 이야기 하고 싶다"라며 "나는 그 소녀들(뉴진스)을 정말 사랑한다"라는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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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민희진 어도어(ADOR) 사내이사와 모기업(HYBE) 하이브 사이의 갈등에서 촉발된 '민희진 사태' 관련 질문에 답했다.
로제는 최근 영국 패션 매거진 아이-디(i-D)와의 인터뷰에서 팝 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곡 '아파트'(APT.)와 다음달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 '로지'(rosie)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로제는 선공개곡 '아파트'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사람들이 충격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빨리 사랑받을 줄은 몰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사람들에게 진짜 로지를 보여줄 첫 번째 기회를 내가 망친 건 아닐까 걱정했다"라면서도 "앨범 작업은 나를 치유하는 과정이었다.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
인터뷰 중 '민희진 사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인터뷰어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 하이브가 부당 대우를 하고 있다며 반기를 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것들에 관해 이야기 하고 싶다"라며 "나는 그 소녀들(뉴진스)을 정말 사랑한다"라는 답을 내놨다.
인터뷰어의 질문을 놓고 일부에서는 적절치 못하단 지적을 제기했다. YG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민희진 사태'와는 무관한 로제와의 개인 인터뷰에서 굳이 해당 질문을 했어야 했느냐는 지적이었다. 이러한 질문에도 '현답'을 내놓은 로제를 치켜세우는 시각도 등장했다.
한편 '민희진 사태'는 하이브가 지난 4월 민 이사를 향한 감사를 시작하며 촉발된 이후 글로벌 K팝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이지만, 뉴진스 역시 깊게 관여된 상태다.
뉴진스는 민희진 이사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소송 당시 민 이사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민희진 사태'에 입김을 내기 시작했다.
지난 9월엔 기습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민 이사의 대표이사직 복귀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민 이사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어도어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단 내용이 포함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어도어는 이와 관련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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