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노무 이동상담실'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업 통한 무료 상담 서비스 제공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시민과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은 오는 2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법률·세무·노무 문제에 대한 자문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과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며, 법률·노무 상담은 기획감사실, 세무상담은 세정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세무·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상담을 받지 못한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법률적 보호 제도 마련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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