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 발언 영상 조작해 유포한 유튜버 기소

이재욱 abc@mbc.co.kr 2024. 11.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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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발언을 왜곡 편집해 방송한 유튜버가 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독도는 우리 영토입니까"라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김 장관이 "우리 영토 맞습니다"라고 답했음에도 이를 "그것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조작 편집해 게시한 유튜버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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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발언을 왜곡 편집해 방송한 유튜버가 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독도는 우리 영토입니까"라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김 장관이 "우리 영토 맞습니다"라고 답했음에도 이를 "그것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조작 편집해 게시한 유튜버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이 영상을 이용해 후원금을 모집하기도 했으며, 영상에는 김 장관에 대한 악의적 댓글도 다수 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766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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