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선수단 전원과 계약 종료... 쵸비-김정수 감독 포함

박상진 2024. 11. 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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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최강의 팀으로 인정받았지만 결국 또다시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실패한 젠지가 결국 선수단 전원과 계약 종료했다.

2022년 서머 이후 2024년 스프링까지 연달아 LCK 4회 우승에 이어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에서도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노렸지만 서머는 한화생명에게 우승을 뺏기고, 월드 챔피언십은 T1에게 4강에서 패하며 올해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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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최강의 팀으로 인정받았지만 결국 또다시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실패한 젠지가 결국 선수단 전원과 계약 종료했다.

19일 젠지 e스포츠는 "금일부로 Gen.G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기인' 김기인-'캐니언' 김건부-'쵸비' 정지훈-'페이즈' 김수환-'리헨즈' 손시우와 함께 김정수 감독과 조세형-권영재 코치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젠지는 "그동안 젠지 가족으로 울고 웃으며 모든 순간에 함께해준 선수들, 감독, 코치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빛나던 순간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고 알렸다.

2022년 서머 이후 2024년 스프링까지 연달아 LCK 4회 우승에 이어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에서도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노렸지만 서머는 한화생명에게 우승을 뺏기고, 월드 챔피언십은 T1에게 4강에서 패하며 올해 일정을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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