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KOICA 이라크 쿠르드지역 난민 교육강화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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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이라크 쿠르드 지역학교 내 난민 통합교육 강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학생과 시리아 난민 학생의 통합교육 선도학교 건립을 비롯해 교사 역량 강화, 난민 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의 모든 학생에게 포용적이고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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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의대학교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이라크 쿠르드 지역학교 내 난민 통합교육 강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학생과 시리아 난민 학생의 통합교육 선도학교 건립을 비롯해 교사 역량 강화, 난민 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의 모든 학생에게 포용적이고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11월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까지 약 4년간 총사업비 1200만 달러가 투입된다.
특히 동의대는 교육과 사회복지, 건축 등의 전공 교수와 전문 직원이 사업에 참여해 교육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 자문, 한국 초청 연수 등 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에서도 학교 부지 제공, 재정 및 인력 지원, 건축 및 기자재에 대한 면세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제공한다.
이임건 동의대 대외부총장(국제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난민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난민통합교육 인식을 제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동의대가 국제 교육지원의 모범 사례를 정착시키며 K-교육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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