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주가 1주일새 39% 상승, 의료·산업AI 양수겸장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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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등 부문에 쓰이는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딥노이드의 주가가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딥노이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딥노이드가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산업용 AI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하는 등 과정에서 매출이 늘었고 적자폭도 원가 개선 등으로 줄어들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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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등 부문에 쓰이는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딥노이드의 주가가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부터 산업·보안 AI 부문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본격 개화될 의료 AI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딥노이드의 주가는 이달 들어 6940원에서 5120원(12일)으로 가파른 낙폭을 기록하다 최근 강한 상승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장중 한 때 딥노이드 주가는 7110원을 기록, 12일 종가 대비 5거래일만에 38.87% 올랐다.
이같은 상승세의 배경에는 올해 들어 본격화된 실적개선세가 있다. 딥노이드는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39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4억9300만원) 대비 707.1% 늘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2억여원으로 같은 기간 854% 증가했다.
1~3분기 기간 동안 의료AI 분야의 매출이 1억4300여만원으로 전년(4억1600여만원) 대비 줄었으나 3D센서 등 산업AI 분야의 매출이 같은 기간 6억7900여만원에서 68억2700여만원으로 급증한 점이 눈에 띈다. AI 연구개발 플랫폼 등 DX(디지털 전환) 부문 매출도 같은 기간 1억2700여만원에서 3억2600여만원으로 늘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딥노이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딥노이드가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산업용 AI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하는 등 과정에서 매출이 늘었고 적자폭도 원가 개선 등으로 줄어들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뇌동맥류 의료 AI 솔루션 딥뉴로(DEEP:NEURO)가 3분기 기준 약 20여개 병원에 도입돼 매출이 시작된 점, 딥체스트 국내 대형 검진센터 도입 및 미국 FDA(식품의약국) 심사 신청, 딥뉴로 병의원 확대(올해 35개소 전망→내년 172개소 목표) 등 다수 모멘텀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조 연구원은 "딥노이드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자사의 엑스레이 기반 흉부 영상 진단 분석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에 라마(Llama) 등 파운데이션 모델을 도입해 높은 정확도와 영상의학 보고서 수준에 준하는 판독문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소프트웨어 M4CXR을 연내 개발 완료할 전망"이라며 "M4CXR은 흉부 엑스레이 뿐 아니라 뇌, 폐, 척추 등 다양한 질환과 모달리티 대응이 가능해 국내 외주 판독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팔런티어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로 호실적을 기록하며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최근 루닛이 빅파마(대형 바이오·제약 기업)와의 협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리나라 의료 AI 기업들의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AI로 서비스를 하는 국내 업체들 중 의료AI 업체들이 매출 규모 면에서나 기술적 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며 "이같은 점에서 내년 AI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누가 먼저 선보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딥노이드는 의료 AI에서 생성형 AI를 처음 적용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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