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미국 간학회서 MASH 물질 전임상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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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이달 15~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간학회(AASLD 2024)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 물질 'MIMERET'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MIMERET은 지방산의 베타 산화를 자극해 지방간을 개선시켜주는 새로운 미토콘드리아 표적 치료제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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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이달 15~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간학회(AASLD 2024)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 물질 ‘MIMERET’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MIMERET은 지방산의 베타 산화를 자극해 지방간을 개선시켜주는 새로운 미토콘드리아 표적 치료제 물질이다.
이번에 공개된 결과는 아밀린 식이를 통해 대사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을 유발한 마우스 모델에 8주 동안 1일 1회 경구 투여하고 간 조직과 기능, 염증 및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것이다.
연구 결과 MIMERET 투약 시, MASH 감염 모델에서 간 조직병리학적 특징과 간 기능이 향상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MASH 치료 효과 측정 지표인 NAS스코어는 5단계 이상에서 2단계 이하로 감소했고, 총 4단계인 섬유화 등급도 1단계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토콘드리아 지방산 산화에 관련된 유전자를 조절해 지방간을 감소시키고 체중 감량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통해 MASH 및 비만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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