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와 덴마크, UNL 리그A 8강 진출 확정
최대영 2024. 11. 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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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와 덴마크가 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8강 진출팀으로 확정되었다.
두 팀은 각각 포르투갈과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크로아티아는 19일(한국시간) 스플리트의 폴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NL 리그A 조별리그 1조 6차전에서 포르투갈과 1-1로 비겼다.
이번 대회 8강행 티켓은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1조), 프랑스와 이탈리아(2조), 독일과 네덜란드(3조), 스페인과 덴마크(4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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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와 덴마크가 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8강 진출팀으로 확정되었다. 두 팀은 각각 포르투갈과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크로아티아는 19일(한국시간) 스플리트의 폴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NL 리그A 조별리그 1조 6차전에서 포르투갈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승 2무 2패(승점 8)로 조를 마무리하며 2위로 8강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이날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가운데 경기를 치렀다. 포르투갈은 전반 33분 주앙 펠리스의 골로 선제점을 올렸지만, 크로아티아는 후반 20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 1을 챙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 최하위 폴란드는 리그B로 강등되었다.
덴마크 역시 4조에서 세르비아와 0-0으로 비기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덴마크는 2승 2무 2패(승점 8)의 성적을 기록하며,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스페인(5승 1무·승점 16) 뒤를 따랐다. 세르비아는 후반 추가 시간에 수비수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퇴장당하며 1승 3무 2패(승점 6)로 3위에 머물렀다.
스페인은 스위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후반 48분, 브리안 사라고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A매치 첫 골을 기록하고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리그B로 강등되었다.
이번 대회 8강행 티켓은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1조), 프랑스와 이탈리아(2조), 독일과 네덜란드(3조), 스페인과 덴마크(4조)가 차지했다. 8강전은 내년 3월 20일과 23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2일 대진 추첨이 실시된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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