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준우승 임진희, 세계랭킹 35위로 상승하며 기대감 모아

최대영 2024. 11. 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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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임진희가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35위로 상승했다.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임진희는 지난주 39위에서 4계단 상승한 3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진희는 LPGA 투어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안병훈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5위에서 23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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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임진희가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35위로 상승했다.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임진희는 지난주 39위에서 4계단 상승한 35위를 기록했다. 그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적어내며 찰리 헐(영국)과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임진희는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승자인 넬리 코르다(미국)의 뒤를 이었다. 코르다는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임진희는 LPGA 투어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랭킹 상위권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지난주 3위였던 릴리아 부(미국)는 2위를 탈환했고, 인뤄닝(중국)은 3위로 밀려났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는 4위를 유지했으며, 고진영은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 반면 양희영은 11위에서 12위로, 김효주는 19위에서 21위로 하락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신지애는 27위에서 28위로 떨어졌고, 윤이나도 2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안병훈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5위에서 23위로 상승했다. 임성재는 2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주형은 26위에서 2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상위권 선수들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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