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연구원 창업기업 큐토프, 5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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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토프는 연구원 양자광학연구부에서 개발한 '레이저 기반 동위원소 분리 기술'을 이전받아 방사성의약품 핵심 소재인 산소-18 농축수 등을 공급하고 있는 동위원소 소재 전문기업으로 2021년 설립됐다.
투자를 주도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이강수 대표는 "동위원소 소재는 제약산업은 물론 미래 양자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무한한 시장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큐토프는 독보적인 생산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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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큐토프가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큐토프는 연구원 양자광학연구부에서 개발한 '레이저 기반 동위원소 분리 기술'을 이전받아 방사성의약품 핵심 소재인 산소-18 농축수 등을 공급하고 있는 동위원소 소재 전문기업으로 2021년 설립됐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신규 동위원소 소재 개발을 위한 R&D 투자, 산소-18 및 탄소 동위원소 소재의 본격적인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한 시설.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질환 진단과 양자 소재로 사용되는 탄소 동위원소 생산을 위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세종벤처밸리에 생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며, 2030년에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이강수 대표는 "동위원소 소재는 제약산업은 물론 미래 양자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무한한 시장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큐토프는 독보적인 생산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정도영 큐토프 대표는 "앞으로 시장에 필요한 다양한 동위원소 소재 생산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연구개발과 설비확충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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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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