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국, '우크라 장거리 미사일 허용' 미리 알려와"

구승은 2024. 11. 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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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 사용을 허용한 사실을, 우리 정부에 사전에 알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으로부터 '에이태큼스' 사용 승인 정보를 공유 받았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미리 다 통보해 준다"며, "우리나라가 직접 이 문제에 가담해 행동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결정을 통보받은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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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57641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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