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1~22일 학교밖 청소년 지원 보고대회…우수 기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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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1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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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1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꿈드림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우수 청소년 등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도 진행한다.
우수 기관 분야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립‧은둔 청소년까지 발굴‧지원한 경북 포항시 꿈드림센터 등 7개 센터가 장관표창을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돕고 학업복귀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 경남 남해군 등두리 초중 전문학원 등 3개 우수 협력기관에도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서울시 용산구 꿈드림센터 소속 18세 청소년 박상현(가명) 군이 받는다.
박 군은 현재 기업 일경험(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는 등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문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올해 전국 꿈드림센터를 통해 3만 80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고, 이중 1만 7000여 명이 학업복귀와 사회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교육·취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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