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1~22일 학교밖 청소년 지원 보고대회…우수 기관 시상

오현주 기자 2024. 11. 1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1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 돕고 장학금 지원한 학원에 장관 표창 수여
여성가족부 청사. 2022.6.1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1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꿈드림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우수 청소년 등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도 진행한다.

우수 기관 분야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립‧은둔 청소년까지 발굴‧지원한 경북 포항시 꿈드림센터 등 7개 센터가 장관표창을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돕고 학업복귀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 경남 남해군 등두리 초중 전문학원 등 3개 우수 협력기관에도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서울시 용산구 꿈드림센터 소속 18세 청소년 박상현(가명) 군이 받는다.

박 군은 현재 기업 일경험(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는 등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문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올해 전국 꿈드림센터를 통해 3만 80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고, 이중 1만 7000여 명이 학업복귀와 사회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교육·취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