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13년 만에 국내 단독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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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가 13년 만에 국내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2011년 이후 13년 만에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피터 야블론스키는 20세기 폴란드 민족음악 작곡가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 중 '돈 후안의 세레나데, Op.34-3', '피아노를 위한 파데레프스키 오페라 만루 모음곡', 바체비치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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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가 13년 만에 국내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19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피터 야블론스키는 오는 12월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피아노 스페셜' 세 번째 무대로 '폴란드의 밤(Polish Night)' 무대에 오른다.
한국과 폴란드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야블론스키는 19~20세기 폴란드 현대음악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치, 카롤 시마노프스키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2011년 이후 13년 만에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피터 야블론스키는 20세기 폴란드 민족음악 작곡가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 중 '돈 후안의 세레나데, Op.34-3', '피아노를 위한 파데레프스키 오페라 만루 모음곡', 바체비치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등을 선보인다.
피터 야블론스키는 에디슨상 최고의 협주곡 음반 부문, 그라모폰 클래식 음악상, 올해의 세계 속 스웨덴인상 등을 받은 스웨덴·폴란드계 피아니스트다. 그는 시마노프스키의 글로벌 홍보대사와 바체비치의 레지던시로 활동해 왔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사전 강연을 개최한다.
행사 진행은 교육자이자 피아니스트 이시내와 김성현 문화전문기자가 맡았다. 이들은 공연 프로그램과 폴란드 작곡가들의 작품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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